[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속아도 꿈결’ 박준금, 푼수 며느리 윤해영, 두 사람 사이 고부 갈등이 예고됐다.

25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연출 김정규) 41회에서는 금씨네 일가 금종화(최정우)와 재혼한 강모란(박준금)이 며느리 오민희(윤해영) 방송에 속상함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란은 며느리가 진행하는 라디오를 매번 듣고 있었다. 푼수 끼가 남다른 오민희는 재혼한 시댁 얘기를 방송에서 은근히 했고, 이에 모란은 자신의 이야기가 놀림감이 되는 것 같아 불쾌감을 느꼈다.

속 깊은 모란은 이 얘기를 남편 금종화에게 하지는 않았다. 모란은 자신의 선에서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며느리 오민희에게 문자로 자신의 뜻을 전달하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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