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영화 '수퍼 소닉' 후속편에서 너클즈 역을 맡는다.

이드리스 엘바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똑똑(Knock, knock)"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원작 게임 속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너클즈의 손 모습이 담겨 있다. 너클즈는 1994년 발매된 '소닉 더 헤지혹3'에서 등장한 캐릭터로 소닉의 라이벌이기도 하다.

'수퍼 소닉'은 지난해 2월 개봉한 영화로 소리보다 빠른 초고속 고슴도치 히어로 소닉(벤 슈와츠 목소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지난해 7월 '수퍼 소닉2' 제작을 공식화한 바 있으며, 개봉 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한편 이드리스 엘바가 최근 출연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현재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면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몰리스 게임' 스틸, 이드리스 엘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