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블루(BLOO)가 정규 2집으로 돌아왔다.

블루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MOON AND BACK’ 발매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블루는 지난 24일 소속사 언컷포인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Girl in New York’의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 고뇌에 빠진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정규 2집 ‘MOON AND BACK’은 올 6월 발매한 정규 1집 ‘BLOO IN WONDERLAND 2’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지구에서 달을 왕복할 만큼 너를 사랑한다는 “I love you to the moon and back” 영문 표현의 의미를 담았다.

앨범명처럼 블루의 ‘사랑’과 ‘개인적인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Girl in New York’을 포함, ‘but I’ll wait for you’, ‘Don’t say goodbye’, ‘Understand Me’ 등 총 8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트랙이 타이틀곡과 하나의 서사로 이어져 블루의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또한 리듬감이 느껴지는 레트로한 비트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Girl in New York’은 비트와 상반되는 슬픈 가사가 블루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블루가 앨범 전체 프로듀싱과 전곡 작사·작곡을 진행하며 음악적 색깔을 더욱더 짙게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Girl in New York’의 재즈 버전도 함께 수록했다.

이에 소속사 언컷포인트는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블루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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