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비아이지(B.I.G)가 한층 성장한 아티스트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비아이지(건민, 제이훈, 희도, 진석)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미스터. 빅 : 플래시백'(MR. BIG : FLASHBACK)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플래시백'은 비아이지 2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 움츠려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 곡은 EDM 기반의 하우스 장르로 탄탄한 드럼 리듬과 베이스 라인이 인상적이며, 보이스로 만들어낸 드랍 구성의 리드 라인은 에너지가 넘치는 사운드를 연출한다. 특히 멤버 희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멤버들이 느끼고 있는 감정을 솔직하게 곡에 담아내 진정성을 더했다.

앨범명 '미스터. 빅'은 더 크게 성장하겠다는 멤버들의 바람과 '누군가에게 넌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야'라고 이야기해주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뷔 앨범 '안녕하세요'로 파란을 일으킨 비아이지가 '플래시백'을 시작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또한 비아이지는 이번 신곡 작업 과정을 담아낸 컴백 다큐멘터리로 솔직하고 리얼한 컴백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앨범의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준 비아이지의 성장기가 팬심을 자극한다.

앞서 비아이지는 카운트다운 이미지를 시작으로 컴백 스케줄러, 단체 티저 이미지, 4인 4색 개인 티저 이미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컴백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지난 2014년 데뷔한 비아이지는 SNS를 통해 다양한 아랍 노래 커버 영상을 게재하며 '글로벌 커버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12월에는 아랍 지역에 K팝을 알린 공헌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동안 비아이지는 온라인 공연으로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며 여전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달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친선대사로 임명된 비아이지는 K팝을 비롯해 다양한 언어의 커버 무대로 각국의 팬심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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