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톱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젊은 시절 찍었던 일상 사진들을 공개해 화제다.

9일 장윤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언젠가 우리의 사진집을 출간하고 싶다. 이젠 그때가 온 것 같다. 10대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사이다와 나는 가장 가까운 친구로 우리의 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 왔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장윤주의 친구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그가 과거 모델 일을 시작했던 당시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장윤주는 "내 앨범의 모든 사진도 그녀가 찍어 주었다. 내 인스타 프로필 사진도 사이다가 찍어준 2집 앨범의 메인 컷이구나. 수많은 사진 중 일부를 공개해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 스타킹을 신고 있는 장윤주, 공원과 집, 서재 등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윤정의 앳된 모습들이 담겨 눈길을 끈다.

장윤주

지난 1997년 모델로 데뷔한 장윤주는 오랜 시간 국내 톱모델 자리를 지켜왔고, '무한도전'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2015년에는 영화 '베테랑'을 통해 연기에 도전해 배우로 변신했다.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에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장윤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