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혼자산다’ 코드쿤스트는 감수성 풍부하고 독특한 집사 아티스트였다.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래퍼 코드쿤스트 집,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반려묘들과 함께 하는 집과 편안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고양이 두 마리의 엉덩이를 쳐주며 애정을 나누는가 하면, 자신의 밥보다 고양이 간식부터 챙기는 집사 면모를 과시했다.

그에게 고양이는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가족이었다. 그는 자신의 아침 식사도 잊은 채 고양이들이 식사하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어 그는 커피를 한 잔 내리고 주방 한 구석에 쪼그려 앉아 바나나를 먹기 시작했다. 그는 “작업할 때도 쪼그려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어릴 때 밴 습관 같다”고 말했다.

코드쿤스트가 이내 탁구공을 꺼낸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트릭 샷에 도전한다며 탁구공을 텀블러에 넣는 일에 도전했다.

코드쿤스트는 “하루에 20번 정도만 한다. 아직 성공한 적은 없다”라며 “그래도 포기하면 안 된다”라고 웃어 보였다. 아침부터 트릭샷에 도전하며 행복하게 웃는 그는 자유롭고 섬세한 영혼을 지닌 아티스트 그 자체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