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국보 제83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완판'시켜 화제를 모았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김남준)이 '사유의 방' 사진을 공유해 눈길을 끈다.

RM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설명 없이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내에서 찍은 사진들을 올렸다. 사진에는 반가사유상 두 점과 박물관 내의 유물 등이 담겼다.

RM은 지난해 7월에도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화제의 중심에 올려놓은 바 있다. 직접 소개한 것은 아니지만 RM이 올린 콘텐츠 내 이 미니어처가 등장해 관심을 받았고, 팬들의 구매 행렬이 이어졌다. 당시 이 미니어처는 'BTS반가사유상' 'RM반가사유상' 등으로 불렸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11월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나란히 둔 '사유의 방'을 개관한 바 있다. 전시의 핵심은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나란히 함께 전시한 것으로 감동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RM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