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어렵게 결정한 에이핑크 탈퇴, 행복했던 그동안의 시간" [전문]
2022. 04.09(토) 17:03
손나은
손나은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나은이 그룹 에이핑크 탈퇴 소식을 전했다.

손나은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제가 지난 11년을 함께해온 에이핑크를 떠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해당 글을 통해 손나은은 "에이핑크는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가족 같은 곳이라 많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했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제는 저도 또 한 명의 판다가 되어 에이핑크를 응원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과 IST 관계자분들을 포함한 에이핑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힘써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가장 소중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한 그동안의 시간들, 추억들을 되새겨보며 느끼는 지금의 제 심정은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저의 10대, 20대를 가장 눈부시게 만들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에이핑크 손나은이라는 이름을 가슴속에 새겨두고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제가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나은은 지난해 I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이하 손나은 자필 편지 전문

손나은입니다.

어떤 말로 이 이야기를 전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했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이 순간까지도 많이 떨리네요.

제가 지난 11년을 함께해온 에이핑크를 떠나게 되었어요.

에이핑크는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가족 같은 곳이라 많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했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제는 저도 또 한 명의 판다가 되어 에이핑크를 응원하려 합니다.

멤버들.. 초롱언니 보미언니 은지언니 남주 하영이.. IST 관계자분들을 포함한 에이핑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힘써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가장 소중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한 그동안의 시간들, 추억들을 되새겨보며 느끼는 지금의 제 심정은 말로 다 형용할 순 없지만.. 저의 10대 20대를 가장 눈부시게 만들어준,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에이핑크 손나은이라는 이름을 가슴속에 새겨두고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제가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인 거 같아요.

에이핑크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에이핑크 손나은이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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