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뜨거운 씽어즈'가 임형주와 감동의 콜라보 무대를 펼친다.

16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이하 '뜨싱즈') 9회에서는 뭉클한 감동이 가득했던 포천 버스킹 '뜨씽즈 in 비긴어게인'의 대미를 장식할 역대급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뜨씽즈'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을 울게 만들었던 김영옥의 자기 소개 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원곡자 임형주와 함께 17인의 합창으로 재탄생한다. 김영옥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김영옥의 진심이 눈물샘을 자극하며, 인터넷 클립 영상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뜨씽즈'를 응원하기 위해 컨디션 난조에도 한 걸음에 달려왔다고. 그는 "김영옥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 무대에 큰 감동을 받아 방송 보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며 김영옥과 감동의 만남을 가졌다. 무엇보다 '뜨씽즈' 단원들과 임형주의 특별 합창 무대가 감동을 안길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음악감독 최정훈도 '뜨씽즈' 최초로 단독 무대에 오른다. '옥나블리' 김영옥, 나문희를 비롯해 '뜨씽즈' 단원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추억이 영원히 아름답게 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 없지만'을 열창할 계획이다.

한편 '뜨씽즈'는 오늘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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