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컬투쇼'에서 그룹 코요태 빽가가 황보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우리들의 난리부르스'에서는 이정, 제아,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빽가는 황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1999년도에 첫 만남을 가졌다. 황보의 샤크라 연습생 시절부터 봤다. 저는 당시 회사 안무팀에 있었다. 함께 준비하면서 활동을 같이 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황보는 지금하고 똑같다. 그냥 성격 등 모든 게 그렇다"라며 "사람들을 정말 잘 챙기는 친구다. 그러다 보니 친하게 지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황보는 "그땐 외모적으로 어렸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황보는 2000년 걸그룹 샤크라의 리더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샤크라 활동을 마친 뒤에도 '무한걸스'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서 배우이자 예능인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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