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공개 D-day, '오겜' 신드롬 넘어설까 [이슈&톡]
2022. 06.24(금) 12:49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한국 넷플릭스 기대작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베일을 벗는다. '오징어 게임' 신드롬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극본 류용재·연출 김홍선) 파트 1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시즌5까지 제작될 정도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스페인 시리즈 ‘종이의 집’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의 인기로 인해 한국판 리메이크 소식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의 기대가 이어졌다.

장르물에 두각을 보여 온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배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김지훈(덴버 역) 장윤주 이현우 김지훈(헬싱키 역) 이규호 김성오 박명훈 이주빈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신뢰감을 더했다.

파트 1, 2로 나뉘어서 공개되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분단국가라는 한반도 만의 특수 상황을 극 중 배경으로 설정해 원작과는 다른 한국판만의 이야기를 추가한다. 남북의 교류가 자유로워지고 통일을 앞둔 상황, 공동경제구역 속 통일조폐국을 노리는 강도단과 이를 막으려는 남북한공동대응팀, 그리고 인질들의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얽히며 원작과 또 다른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원작의 상징이자 주요 소품 중 하나인 달리 가면을 하회탈 가면으로 재해석해 콘셉트 사진 공개 이후 폭발적인 시청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권력층에 대한 해학과 풍자의 의미를 담은 하회탈이 강도단의 방향성과 일치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다만 각색이나 원작과는 다른 캐릭터들의 설정이 원작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미지수다. 또한 원작이라는 비교군이 있는 만큼 배우들의 연기도 강한 호불호가 나뉘어질 가능성이 높다. 남북한이라는 원작에 없던 설정도 변수다.

분위기는 고무적이다. 원작이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향한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다. 여기에 넷플릭스도 역대 최다 출연진이 참석하는 제작발표회를 진행하고, 여러 프로모션을 기획하며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홍보에 전력을 쏟고 있는 만큼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이후 K-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감이 최고조인 만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도 이 수혜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넷플릭스 올해 최고 기대작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오징어 게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