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소→추가 불륜 들통, 앰버 허드의 내리막길 [이슈&톡]
2022. 06.24(금) 14:06
앰버 허드
앰버 허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 남편 조니 뎁과의 명예훼손 재판에서 패소하며 이미 여론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엔 추가 불륜까지 들통나며 완전한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 조니 뎁이 6년 전 준 기회를 놓치고 연예계 은퇴까지 고려해야 할 상황에 놓인 앰버 허드의 이야기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펙스 법원의 배심원단은 엠버 허드가 조니 뎁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1천500만 달러(한화 약 194억 원)를 배상하라는 평결을 내렸다. 앰버 허드의 진술이 대부분 거짓이며 악의를 지니고 있다고 판단한 것. 다만 배심원단은 "조니 뎁의 과거 변호사가 영국 데일리메일에 성명을 발표하며 앰버 허드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히며 엠버 허드가 제기한 맞소송에 대해 20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앰버 허드 측은 항소를 준비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론 불가능한 상황이다. 버지니아주 법률에 따르면 항소를 하기 위해선 법정에서 판결된 위자료 및 벌금을 전액 지불하거나 지불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서류를 제출해야 하지만, 앰버 허드는 이미 변호사 비용으로 모든 재산을 탕진한 상태. 때문에 현지 내에서도 사실상 재판이 이대로 끝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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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으로 앰버 허드의 이미지도 날이 갈수록 악화되며 그를 후원하고 지지하던 팬층 역시 얕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유튜브 채널 '팝콘플래닛'이 앰버 허드의 추가 불륜 정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앰버 허드가 모델 겸 배우 카라 델레바인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장소는 조니 뎁의 개인 펜트하우스에 있는 엘리베이터로, 앰버 허드가 일론 머스크와 불륜을 저지른 곳과 같은 장소다.

앰버 허드와 카라 델레바인의 불륜 스캔들이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2020년 앰버 허드의 절친 라켈 페닝턴의 전남편인 조시 드류가 "앰버 허드는 일론 머스크, 카라 델레바인과 LA에 있는 조니 뎁의 펜트하우스에서 함께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당시 앰버 허드는 "카라와 난 그저 친구 사이다. 또 그런 관계를 맺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지만 2년 만에 거짓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명예 훼손 재판에서 나온 진술에 따르면 앰버 허드는 이 밖에도 약 30여 명의 남녀와 불륜을 저질렀다. 이에 팬들은 "재판에서도 거짓말을 하더니 또 거짓말이었냐"라며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앰버 허드는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입장이 되어 버렸다. 지난 4월 청원 동의자가 200여만 명에 불과했던 '아쿠아맨2'에서 하차시켜라' 청원의 동의자는 24일 기준 460만 명으로 늘어난 상태이고, 악화된 여론을 의식한 '아쿠아맨2' 측은 10분 내외의 앰버 허드 분량을 완전히 삭제 후 재촬영하는 걸 고려 중에 있다. 현재 '런 어에위 위드 미'와 '인 더 파이어'에 캐스팅되어 있지만 재판 이전에 했던 계약인 만큼 변동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마세티 킬즈' '애더럴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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