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정모가 걸어다니는 M세대 대표 음악 백과사전의 진면모를 과시했다.

정모는 26일 오후 12시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출연,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하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모는 스테파니와 함께 출연해 ‘이 노래 기억나니’의 코너에서 음악 관련 일화들을 그만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들려줘 웃음을 짓게 했다. 또한 정모는 “M세대 대표 가수”로 자신을 소개하며 입지를 증명함에 이어 ‘가요광장’ 라디오 출연을 위한 바이오 리듬까지 완벽히 갖췄다고 근황을 전해 청취자들을 단번에 폭소하게 했다.

이어 정모는 힙합 주제에 맞춰 ‘힙합’라는 만화책을 즐겨 읽었다는 2030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에피소드를 방출, “어머니가 양파를 사오면 양파망을 손에 끼고 춤을 췄다”라고 밝혀 과거 ‘춤신춤왕’의 면모를 살며시 드러냈다.

이후 체리필터의 ‘느껴봐’ 곡을 추천한 정모는 MV 일화를 전했다. “체리필터는 엘리트 그룹이지만 레슬링에 열광한 대단한 분들”라고 밝히며 ‘음악 백과사전’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정모는 DJ 이기광과 친분이 드러나는 티키타카를 보인 가운데 “(이기광이) 사과 머리를 했던 시절을 기억한다, 팬분들이 굉장히 좋아해 주셨던 만큼, 이사광 별명 추천한다”라는 기상천외한 토크로 거침없는 활약을 펼쳤다.

한편, 정모는 뮤지컬 ‘볼륨업’에서 맹활약을 펼침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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