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인배우 나무에 묶여 숨진 채 발견→경찰 "용의자 체포해 조사 진행 중"
2022. 07.01(금) 12:35
아라노 리나
아라노 리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일본 성인 배우 아라노 리나(신노 리나, 23)가 실종 2주 만에 나무에 묶여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용의자가 특정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6월 28일(현지시간) "신노 리나의 사망 사건과 관련, 경찰이 산페이 히로유키(33)를 납치·감금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신노 리나는 아라노 리나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성인 배우이자 모델로, 소속사 없이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개인 촬영회 한 번에 10만 엔(한화 약 100만 원) 이상을 받을 만큼 인기 배우였다고.

산페이 히로유키 역시 개인 촬영회를 통해 만난 사진작가 중 하나였다. 신노 리나는 실종되기 전 산페이 히로유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후 이바라키현의 한 기차역 인근의 CCTV에서 그와 함께 차에 올라타는 모습이 발견됐다. 해당 모습은 신노 리나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었고, 그의 시신은 산페이 히로유키의 별장에서 1.6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서 산페이 히로유키는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신노를 내 별장으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잠시 수갑을 채운 뒤 인근 상점에 내려줬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노 리나는 지난 14일, 행방불명된 지 9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그는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나무에 묶인 상태로 발견됐고, 발견 당시 브리핑에 나선 경찰은 "사망한 지 2주 지난 것으로 보인다. 사인을 밝히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부검 결과 신노 리나는 혀와 턱 아래에 있는 뼈의 골절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노가 목이 졸려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아라노 리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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