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편스토랑'에서 추성훈이 역대급 스케일의 한우 통갈비 요리를 선보였다.

8일 저녁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바캉스 메뉴'를 주제로 44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스페셜 MC로는 배우 최예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조용한 시골을 찾았다. 경기를 마친 후 한적한 곳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었다는 것. 총 16kg 분량의 기름통을 들고 근육을 뽐낸 추성훈은 자신을 찾아온 정찬성과 함께 도끼로 장작을 패며 또 한 번 몸매 자랑에 나섰다.

이어 평소 추성훈과 친하던 아유미까지 시골집을 찾아 이색 조합이 완성됐다. 초면인 정찬성과 아유미가 인사를 나누는 동안, 추성훈은 우유를 끓여 야관문, 벌집꿀, 커피, 마까지 갈아 넣어 웰컴 드링크를 만들어 냈다. 아유미는 가마솥에 기름을 붓고 마라 마늘 통닭을 튀겨내며 감사를 표했다.

이후 추성훈의 진짜 비장의 무기, 거대한 한우 통갈비가 굴삭기에 매달려 등장했다. 추성훈은 굴삭기에 고기를 매단 채로 직접 굽는 구이 요리를 하기 위해 굴삭기 기사를 직접 섭외했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추성훈) 오빠가 영상을 보고 직접 해보고 싶었다더라"라고 설명해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이들을 모두 경악케 했다.

추성훈은 해체도 하지 않은 통갈비를 볏짚을 얹은 불을 이용해 겉이 까맣게 익을 때까지 구워냈다. 초벌을 마친 것이다. 지켜보던 이연복은 "센 불에 빨리 구워내서 육즙이 안에 갇혔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추성훈은 큰 칼을 들고 고기를 해체했고, 숯불에 갈빗대 2개를 구워 정찬성과 통갈비 뜯기 먹방을 펼쳤다. 이후 추성훈은 마를 갈아 생마 갈비 부리토를 만들었고, 세 사람 모두 소스가 어우러진 부리토의 맛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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