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편스토랑'에서 정찬성이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후의 심경을 밝혔다.

8일 저녁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바캉스 메뉴'를 주제로 44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스페셜 MC로는 배우 최예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시즌을 맞아 시골집을 찾은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절친한 정찬성, 아유미 등을 초대해 굴삭기까지 동원한 초대형 통갈비 먹방으로 화제몰이를 했다.

추성훈은 "경기 끝났으니 맛있는 거 먹어야 한다"라며 정찬성을 불렀다. 시골집을 찾은 정찬성은 "운동 끝나고 나서 뭘 많이 먹었니"라는 추성훈 질문에 "술을 많이 마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녹화 당시 지난 4월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이후였던 것이다.

정찬성은 "형도 아시지 않느냐. 지고 나면 기분이 어떤지"라고 말했고, "잠이 안 오더라"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잠이 진짜 안 온다. 눈만 감으면 생각이 난다"라고 답하며 "우리가 왜 격투기를 한다고 했을까"라고 말하며 정찬성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했다.

또한 두 사람은 잦은 부상으로 인해 고통스러웠던 순간, 수술 경험들을 이야기하며 격투기 선후배로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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