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최동훈 감독의 복귀작 '외계+인' 1부가 개봉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외계+인' 1부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25만 2,9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6만5718명이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우빈, 김태리, 류준열, 염정아, 소지섭, 김우진, 이하늬 등이 출연한 텐트폴 영화다.

2위는 같은 날 개봉된 영화 '미니언즈2'로 이날 하루 동안 25만 2,710명을 동원했다. '외계+인' 1부와 불과 200여 명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기록이다.

3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으로 18만 939명의 일일관객수를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632만 2,5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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