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GV 취소, 코로나19 재확산에 연예계도 '촉각' [이슈&톡]
2022. 07.28(목) 17:40
영화 외계+인 팀, 그룹 NCT 드림
영화 외계+인 팀, 그룹 NCT 드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연예계도 직격타를 맞았다.

27일 밤 NCT 드림(NCT DREAM)은 2년 8개월 만에 개최 예정이었던 오프라인 콘서트를 이틀 앞두고 공연 일정 전체를 취소했다.

앞서 NCT 드림은 멤버 마크의 확진 소식으로 인해 마크를 제외한 6인 체제로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하지만 런쥔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불가피하게 콘서트를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는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멤버와 스태프들 모두 열심히 공연 준비를 해왔지만, 현 상황에서는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다는 판단에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지만 이미 콘서트를 위해 입국한 해외 팬들의 수도 상당한 만큼 팬들 사이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콘서트가 연기가 아닌 완전히 취소됐다는 사실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가요계에서는 가수들의 확진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다. 빌리 멤버 시윤, 수현, 윤종신, 엔하이픈 제이, 지코, 이무진, 트라이비 멤버 송선, 켈리, 현빈, 지아, 미레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지코, 트라이비는 컴백을 눈 앞에 두고 발이 묶이게 됐다.

영화계에서도 확진 소식이 이어졌다. 최근 개봉한 영화 '외계+인' 최동훈 감독, 배우 김태리 소지섭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 특히 김태리는 재확진을 받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다른 출연자인 류준열 김우빈 염정아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외계+인'은 지난 20일 개봉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악재를 맞게 됐다. 주말 동안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었으나 27일 예정된 무대 인사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또한 거리두기 규제 완화로 인해 8월부터 여러 대면 콘서트들이 잡혀 있고, 영화관에도 그간 개봉을 미뤄왔던 텐트폴 영화들이 속속 걸릴 예정이기에, 연예계 전체가 긴장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한 가요 소속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추이, 정부의 규제 방침 변화 여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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