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한 영화제작자가 스토킹 혐의로 입건됐다.

22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유명 영화 제작자이자 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가 스토킹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피해자 B씨는 이달 초 A씨가 자신에게 계속 전화와 문자를 보낸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서울성동경찰서는 A씨에 대해 100ｍ 이내 접근과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잠정조치를 검찰에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수용했다.

한편 A씨는 2000년대 초, 중반 인기 영화시리즈와 드라마를 흥행시킨 유명 제작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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