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핑크 라이' 녹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디즈니+ 새 예능프로그램 '핑크 라이' 제작발표회가 30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인하 PD를 비롯해 김희철, 이선빈, 송원석, 랄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철은 '핑크 라이' 녹화를 한 소감에 대해 "다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회가 너무 궁금했다.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드라마 같고 영화 같더라. 저희끼리 단톡방이 있는데 서로 추측하고 탐정이 되어보기도 했다. 방송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도 나름 냉철한 눈을 갖고 있다 생각했는데 엉망진창이더라. 정말 편견 덩어리였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빈 역시 "저희가 스케줄이 많지 않냐. 그러다 보니 잠을 못 자고 온 날도 많았고 밤을 새우고 온 적도 있었다. 그런데 녹화가 딱 시작하고 영상을 보니 잠이 확 깼다. 촬영이 끝나고도 얘기를 하다가 집을 안 간 적이 있다"라고 공감했고, 김희철은 "심지어 한 시간 더 틀어주면 안 되냐고 했다. 몰입도가 엄청나다"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10월 5일 공개되는 '핑크 라이'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을 찾기 위해 누구에게도 꺼낸 적 없는 단 하나의 거짓말을 선택한 청춘남녀들의 러브-라이 연애 리얼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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