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전여빈, 부국제 개막식 MC "영광스럽고 뭉클" 소감
2022. 10.05(수) 17:29
배우 류준열, 전여빈
배우 류준열, 전여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류준열, 전여빈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류준열 전여빈은 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 수많은 영화인,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류준열은 "데뷔작 '소셜포비아'로 처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고 이후 7년이 지나 개막식 사회를 보게 됐다. 영광스럽고 한편 뭉클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류준열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친구들과 개인적으로 오는 곳이었는데 2015년에 처음 '소셜포비아'로 초대를 받았을 때의 감동적인 순간이 기억이 난다. 모든 영화인들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정식 게스트로 초청이 됐을때 내가 배우고 영화인임을 느꼈던 소중한 추억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故 강수연과의 추억을 언급하기도했다. 류준열은 "2016년 '글로리 데이'로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찾았을 때 강수연 위원장님이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기억이 난다. 짧지만 굉장히 따뜻하고 강렬한 순간이자 추억으로 남아있는데, 부산에 오니 다시금 기억이 난다"라고 전했다.

그는 "출품작이 없어도 거의 매해 부산국제영화제에 개인적으로 방문해 페스티벌을 즐겼다. 부산에서의 기억은 항상 즐거웠고, 영화제에서 관람한 영화들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역시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인 것 같다"라며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화되는 영화제의 시작에 사회자로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같은 마음으로 부산에 오겠다. 앞으로 10일간 펼쳐지는 여정을 모두가 즐겁게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여빈은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포문을 여는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또한 언제가 끝일지 짐작할 수 없어 힘들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3여년 만의 부산국제영화제 정상 운영 개최 소식을 듣고 감격스러울 따름이었다. 그 감격을 감사함으로 치환해 축제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담아, 기쁘게 인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여빈은 "처음 오게 된 것은, 문소리 선배님과 단편 ‘최고의 감독’으로 였고, 그 이후에 김의석 감독님의 장편 '죄 많은 소녀'로 찾아뵀던 기억이 떠오른다"라며 "영화와 연기를 향한 뜨거움과 설렘, 처음 마음과 그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곳이다. 서툴고도 진실했던 날들로 채워졌던 시간들이라 부산국제영화제는 제게 늘 그런 마음을 상기시켜준다. 또 광활한 영화들과 영화인들을 만나고 보고 듣고 느끼며, 무한한 영감, 열정을 얻는 곳이기도 하다"라고 부산국제영화제를 향한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음을 건넸다.

전여빈은 올해 개막식 사회자는 물론 온 스크린 섹션에서 7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의 주연 배우로도 초청 받았다. 그는 "지난해에는 '낙원의 밤'으로 참여했었다. 당시 새로 개설된 프로그램인 온 스크린 섹션에 멋진 시리즈물들이 상영되는 것을 보고, 내심 '글리치'도 이 좋은 기회가 맞닿는다면 부산에서 제일 먼저 관객분들을 만났으면 좋겠다 싶었다. 기쁘게도 그 꿈이 실현이 되었다. 설레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동안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mmm엔터테인먼트]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류준열 | 부산국제영화제 | 전여빈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