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하트시그널'이 돌아온다.

채널A 관계자는 21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하트시그널' 시즌4가 현재 제작 준비 중이고, 차주에 모집 관련 티저 영상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2017년 첫 방송돼 시즌3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채널A의 대표 연애 리얼리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하트시그널' 출연자 중 이가흔, 임현주 등은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연예계에 진출하기도 했다.

현재 '환승연애' '체인지 데이트' 시리즈 등 다양한 연애 리얼리티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하트시그널'이 원조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