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비비지가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비비지는 지난 21 일 열린 ‘2022 한복문화주간’에서 ‘한복사랑 감사장’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한복사랑감사장 수여식’은 한복을 해외에 알리고 생활화하는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복문화주간’의 공식행사다.

비비지는 올해 다양한 무대로 한복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지난 4 월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그래미 글로벌 스핀 (GRAMMYs Global Spin)’에 출연한 비비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을 입고 데뷔 앨범 ‘빔 오브 프리즘’의 타이틀곡 ‘밥 밥!’ 무대를 펼치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지난 6월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의 센트럴 콘서트홀에서 열린 ‘안녕 ! 케이팝 페스타 (K-POP Festa)’ 무대에서도 한복을 입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국의 미를 전파하는 뜻깊은 행보를 보였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비비지는 “한복을 입고 공연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덕분에 이러한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한복을 널리 알리는 데에 힘쓰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비비지 는 지난 2 월첫 번째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을 발매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후 미니 2집 발매, 엠넷 ‘퀸덤2’ 참가, 첫 단독 팬미팅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2 K 글로벌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K 글로벌핫 스타상’, ‘2022 올해의브랜드 대상’ 에서 ‘ 여자아이돌 - 신인’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비비지는 오는 27 일 오후 6 시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해 신곡 ‘럼 펌 펌(Rum Pum Pum)’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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