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이태원 참사'로 지인 잃었다 "인생 참 덧없네"
2022. 11.02(수) 11:45
옥주현
옥주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이태원 참사로 지인을 잃은 사실을 고백했다.

옥주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체 사진을 게재하며 "심하게 고된 촬영 중에도 늘 햇살처럼 맑게 웃던 지호, 졸작 마치고 다시 돌아오겠다던 지호와의 시간, 대화가 선명해질수록 감각과 감정이 어찌할 바를 모른 채로 점점 더 요동치고 종일 땅이 꺼져라 한숨만 파게 되더라. 인생, 참 덧없네"라고 적었다.

이어 옥주현은 "촬영장에서 인사 나누셨던 분들, 지호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호가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서"라며 "지호야. 나도 너를 정말 정말 좋아했어. 고마워 많이 고마워"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와 함께 옥주현은 '이태원을 위해 기도한다(Pray for Itaewon)'는 글을 남기며 애도했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2일 오전 기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57명이다. 정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11월 5일 자정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으며,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정부합동분향소도 서울 시내에 설치된다.

티브이데일리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족들의 슬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옥주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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