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김새론, 소속사 결별→불구속 기소 '활동 복귀 어쩌나' [이슈&톡]
2022. 12.20(화) 13:42
김새론
김새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만취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결국 불구속 기소됐다. 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와 명예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셈이다. 논란 이후 소속사와도 결별하면서 방송 복귀 가능성은 점점 '0'에 수렴하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우영)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지난 16일 김새론을 불구속 기소했다. 음주운전 당시 같은 차량에 함께 있었던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새론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만취한 채 운전을 하다 인도 위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김새론이 운전한 차량이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차례 들이받았고, 이로 인해 인근 상가와 가로등에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기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또한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과정에서 이를 거부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채혈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새론이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낮추기 위해 채혈 검사를 요구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채혈 검사 결과 김새론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호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김새론은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고, 이미 촬영을 완료한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는 분량이 통편집됐다.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은 개봉이 불투명해지면서 김새론 음주운전 논란의 여파를 고스란히 맞았다.

이에 김새론은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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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간 김새론이 보상금과 합의금, 각종 위약금 지급 문제로 생활고를 겪으면서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7월 30일 김새론이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준비물은 몸뚱이와 술"이라고 적힌 초대장을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차 논란이 됐다. 음주운전 사고로 자숙 중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들하고 술파티를 준비했다는 사실에 비난 여론이 거세진 것이다.

결국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일 전속계약 2년 만에 김새론과 결별 소식을 알렸다. 전속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재계약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자숙 중에도 술 파티 준비로 논란을 일으키고, 결국 소속사와도 결별하게 된 김새론이다. 이 가운데 비난 여론이 계속되면서 김새론의 방송 복귀 가능성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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