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배누리, 볼 뽀뽀…최윤라 독기↑ [종합]
2023. 01.05(목) 20:20
내눈에콩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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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과 배누리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최윤라의 독기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5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연출 고영탁) 68회에서는 이영이(배누리)와 장경준(백성현)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한껏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경준은 이영이에게 "해미(최윤라)가 어젯밤에 술에 취해서 연락도 없이 우리 집에 찾아왔다. 너무 취해서 어쩔 수 없이 우리 집에 재우고 오늘 해미 부모님이 데리고 갔다. 진짜 그게 다다. 미리 연락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 나도 내내 정신이 없었다. 이것도 핑계겠지만"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이영이는 "나는 사귀는 사이면 자기 감정에 솔직해야 된다고 본다. 그런 사정으로 팀장님을 꼭 장경준 씨 방에 재웠야겠냐. 그래, 싫지만 이해해 보겠다. 근데 꼭 경준 씨 옷을 입었어야 했냐. 나 그거 너무 샘난다"고 말했다.

이에 장경준은 "이런 상황에서 나 이런 말 하는 거 진짜 이상한데, 영이 씨가 자기 마음 솔직하게 말해줘서 나 지금 조금 감동했다"고 기뻐했다. 이어 이영이의 손을 잡으며 "미안하다. 앞으로도 영이 씨 솔직한 마음 부탁한다"며 손등에 입을 맞췄다.

이후 이영이는 휴일임에도 불구, 얼마 남지 않은 경합 준비를 위해 회사를 찾았다. 그런데 회사에는 이미 장경준이 나와 경합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던 상황. 이에 이영이는 장경준에게 "이거 때문에 오늘 데이트 못한다는 거였냐. 치사하다"고 말했고, 장경준은 "피차 마찬가지 아니냐. 엄연히 우린 경쟁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셀카를 찍는 등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그러던 중 이영이가 문서 작업에 애를 먹었고, 이에 장경준에게 "진짜 안 도와줄 거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장경준은 "뽀뽀 한 번 해주면 도와주겠다"고 제안했고, 이영이는 장경준의 볼에 입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장경준은 "이렇게 해줄 줄 알았으면 두 번 해달라고 할걸"이라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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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장경준을 짝사랑하는 김해미는 더욱 독기를 품는 모습을 보였다. 김해미는 "괜찮냐"고 묻는 서화경(이아현)에게 "끝난 게 아닌데 내가 안 괜찮을 게 뭐가 있냐. 나 아직 시작도 못해봤다. 그때까진 괜찮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미는 장경준에게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며 "이날 기억나냐. 오빠 눈뜬지 얼마 안 됐을 때, 내가 좋아하는 뮤지컬 보여 주고 싶어서 브로드웨이까지 끌고 갔지 않냐. 근데 막상 표 못 구해서 밖에서 배회했었지 않냐. 근데도 그게 그렇게 재밌었다. 오빤 내가 보여준 세상을 너무도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다. 난 오빠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게 나를 망가뜨리는 일이라고 해도"라고 혼잣말했다.

김해미에게 이 같은 메시지를 받은 장경준은 고개를 떨구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내 눈에 콩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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