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30)와 체인스모커스 드류 태거트(33)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16일(현지시간) "셀레나 고메즈와 드류 태거트가 데이트 중이다. 두 사람은 연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지인들에게도 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US위클리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빌려 "이들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께 있을 때 무척 다정한 분위기였으며 붙잡은 손을 떼는 것도 아쉬워할 정도로 서로에게 푹 빠져있다"라고 전했다.

드류 태거트는 최근 고(故) 스티브 잡스의 딸 이브 잡스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지난해 9월 결별했다고 알려졌다. 셀레나 고메즈의 경우 저스틴 비버와 8년간 사귄 것으로 유명하며, 이후 나일 호란, 찰스 푸스 등과 연애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악플러들을 상대로 쿨한 대응을 보여줘 화제가 된 바 있다. 악러들이 골든글로브 시상식 당시 통통해진 자신의 몸을 비판하자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답한 것. 이어 그는 "나는 있는 그대로 완벽하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셀레나 고메즈, 드류 태거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