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넷플릭스가 '소년심판' 시즌2 제작 무산 소식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년심판'(극본 김민석·연출 홍종찬)은 심은석(김혜수)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2월 스트리밍 서비스가 시작됐다. 작품은 배우들의 호연은 물론 한 번쯤은 생각해 볼법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 호평받은 바 있다.

특히 '소년심판'은 당시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전 세계 시청시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지만, 27일 스타뉴스 측은 "'소년심판' 시즌2 제작이 무산됐다"고 해 팬들을 아쉽게 했다. 시즌2를 위한 배우 오디션까지 진행했지만 무산됐다는 것.

이와 관련 넷플릭스 측은 같은 날 티브이데일리에 "아직 이에 대해선 확정된 바가 없다"라고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넷플릭스 '소년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