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아역 출신 배우 김지영의 채무를 폭로한 전 남자친구가 두 번째 폭로를 예고했다.

1일 래퍼 에이칠로는 "지영아 180 그냥 빨리 주지 그랬냐. 우리 엄마가 카드사 연락해서 일하시다가 시간 날 때 맨날 내역 다 계산 중이다. 180이 아니라 1800 되겠다. 수고해라. 법적 대응은 X까는 소리 하지 말고, 어차피 네가 진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그는 "변호사 살 비용으로 돈 갚아라. 2월 13일까지 못 받으면 2월 14일 두 번째 폭로한다. 그리고 2월 15일 내 앨범 드랍. 13일까지 돈 안 보내면 9시 뉴스 나올 준비해라. 법적이고 뭐고 안 무섭다. 판사님들이 바보냐. 까불지 말고 보내라. 천만 원 갚기 싫으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에이칠로는 자신이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고 밝히며, 김지영이 돈을 갚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지영은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이라며 "이번 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다.

한편 김지영은 지난 2014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장비단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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