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3' 폴 러드 "거름 위에서 연기한 적도 있어, 냄새 참기 힘들었다"
2023. 02.02(목) 14:30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폴 러드가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촬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봉 기념 기자간담회가 2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일정에는 폴 러드와 조나단 메이저스가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폴 러드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촬영 비화를 묻는 질문에 "사실 촬영을 시작할 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 CG가 대부분의 장면에 쓰이기 때문인데, 그래서 촬영 전에 미리 감독님이나 디자이너 분께 그림과 사진을 받아 상상을 해보려 노력한다. 또 배우들을 배려해 제작진들이 영화 속 장면과 비슷한 소품들을 배치해 놓기도 한다. 바닥에 깔린 흙들이 대표적인 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촬영을 하러 갔는데 흙이 아닌 거름, 배설물이 뿌려져 있더라. 영화를 위한 장치라 생각하고 참고 연기했지만 어느 순간 도저히 참을 수 없더라. 그래서 결국 이를 모두 치운 뒤 흙을 새로 깔아 촬영을 이어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폴 러드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관전 포인트를 묻자 "'앤트맨' 시리즈 1편과 2편의 강점은 유머와 가족들이 만들어내는 케미라고 생각한다. MCU 작품 중에서도 돋보일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하는데, 그 매력이 3편에도 담겨 있다. 만약 이전 두 편을 좋아하셨다면 이번 작품도 좋아하실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앤트맨'의 세 번째 시리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슈퍼히어로 파트너인 스캇 랭(폴 러드)과 호프 반 다인(에반젤린 릴리), 호프의 부모 재닛 반 다인(미셸 파이퍼)과 행크 핌(마이클 더글라스), 그리고 스캇의 딸 캐시 랭(캐서린 뉴튼)이 미지의 양자 영역 속에서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조나단 메이저스)을 만나며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작품. 오는 15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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