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연애대전’으로 연기 스펙트럼 확장
2023. 02.22(수) 15:33
연애대전, 김옥빈
연애대전, 김옥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옥빈이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 번 확장시켰다.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은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쇼 부문 리스트에 진입한 데 이어 2주 차 (13일~19일)에 2857만 시청 시간을 기록, 아시아는 물론 브라질, 자메이카 등 전 세계 51개국에서 톱10 리스트에 오르며 글로벌 2위라는 기록을 냈다. 이 ‘연애대전’에서 김옥빈은 이전과는 180도 다른 차별화된 연기로 대중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그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여준 김옥빈, 그가 보여준 로맨틱 코미디는 모두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앞서 필모그래피 중 가장 밝은 캐릭터라고 밝힌 바와 같이 김옥빈이 탄생시킨 ‘여미란’은 새로움 그 자체였다.

극 중 여미란(김옥빈)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지만 연애는 놀이라고 생각해 연애는 하는 당차고 독특한 인물. 이와 같은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꾀한 김옥빈은 맞춤옷을 입은 듯 작품에 온전히 녹아들어 호평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김옥빈은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 안에서 핑크빛 설렘을 안기면서도 시시각각 변주하는 감정선과 다채로운 얼굴로 매 장면 신선한 재미까지 선사했다. 특히 ‘마법 소녀’를 부르며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전에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모습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극 안에서 변호사이자 무술 배우로도 활약한 김옥빈은 대부분의 액션신을 직접 소화하며 명실상부한 저력을 여실히 느끼게 했다. 게다가 남강호(유태오 분)의 액션 연기 연습 상대를 해주며 보여준 경쾌하고 타격감이 느껴진 그의 액션 센스가 보는 이들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김옥빈은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를 첫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옥빈 표 로코’라는 타이틀을 완성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자리를 견고히 했다. 이에 액션부터 코미디, 로맨스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한 김옥빈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와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고스트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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