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29·이민혁)이 오는 4월 입대,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민혁은 지난 1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는 4월 4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아주 잠시 여러분들을 자주 못 보게 될 것 같다"며 "기분 좋은 마음으로 다녀오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민혁은 "앞으로의 시간을 스스로 더 단단해지는 시간으로 쓰고 더 멋있는 민혁이 돼서 몬베베(팬덤)의 더 큰 사랑을 받을 마음에 벌써부터 설렌다"며 "어디 멀리 떠나는 거 아니니까 너무 슬퍼하진 마라. 몬베베들 많이 슬퍼할 것 같은데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항상 그저 평범한 사람인 나에게 너무나 과분한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어떻게 해도 잘 갚아지지가 않는 것 같아서 또 미안하다"며 "나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멋있는 사람이 돼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민혁은 셔누에 이어 몬스타엑스 멤버 중 두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셔누는 내달 21일 소집해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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