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이연복 셰프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0회를 축하했다.

26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2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지난 2019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출발해 4월 정규 편성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으로 200회를 맞이, KBS 장수 예능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연복이 초대 보스로 출연했다. 그간 총 41명의 보스가 거쳐간 가운데 초창기에 프로그램이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한 이연복이 특별히 초대된 것.

당시 이연복은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 중이던 자신의 레스토랑 보스로 등장, '앵그리 복'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장 이연복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여 화제 몰이를 했었다.

이연복은 "이 프로그램이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다. 망할 줄 알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400회까지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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