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시가총액 3조원을 돌파하자 박진영 대표가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4년 JYP 시가총액이 1400억원 정도 였더라구요. 지금 돌아보면 제가 얼마나 황당한 이야기를 한 건지 웃음이 나네요"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하지만 정말 고맙게도 동료 직원들과 아티스트들, 팬분들과 투자자분들 덕분에 그 황당한 꿈이 이루어졌네요. 앞으로 JYP가 어떻게 될 거란 이야기는 이제 못 하겠지만 한 가지 약속드릴 수 있는 건 계속 진실하게, 성실하게, 겸손하게 회사와 제 자신을 끌고 가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4대 기획사 중 시가총액 1위는 하이브(10조 7105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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