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블랙 브로맨스'

배우 하정우, 주지훈이 보그 코리아 8월호 화보를 촬영했다. 모노톤을 뚫고 나오는 하정우와 주지훈의 묵직한 존재감이 돋보인다.

두 사람은 오는 2일 개봉되는 영화 '비공식작전'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는 버디 액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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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레바논을 무대로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던 '비공식작전'의 하정우와 주지훈은 이번 화보를 통해 트렌디한 매력을 발산한다. 개인 화보컷 속 두 배우는 모던한 느낌을 물씬 풍기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제스처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묘한 표정과 개성 강한 눈빛으로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 듀오 화보는 영화 속에서 직업도, 살아온 배경도 극과 극인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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