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영화 '잠'이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잠'(감독 유재선)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4만 428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잠'의 누적관객수는 71만 7278명으로 손익분기점은 80만 명이다.

지난 6일 개봉된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위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으로 1만 7348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만 29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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