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초동 200만장 '韓 솔로 가수' 신기원 [이슈&톡]
2023. 09.15(금) 13:20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멤버 지민에 이어 솔로 가수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국내 최초로 첫 주 판매량 200만장을 넘기며 역대급 인기를 입증했다.

뷔는 지난 8일 오후 1시(한국시간)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매했다. 방탄소년단이 마지막 단체 활동을 펼친 지 1년 3개월 만, 멤버들의 솔로 데뷔 릴레이가 이어지던 중 마지막인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섰다.

"방탄소년단 뷔와는 또 다른, 솔로 가수 뷔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던 뷔의 자신감 넘치는 말처럼, 방탄소년단의 음악 세계와는 상당히 다른 결을 띄었다. 재즈, 알앤비 장르에 기반을 둔 로맨틱한 분위기의 곡들이 뷔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어우러져 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했다.

또한 뉴진스를 만든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전반적인 앨범 제작 과정에 함께 해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 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과 선공개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수록곡 '블루(Blue)'의 뮤직비디오가 모두 제작돼 뷔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청춘의 얼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성적 또한 앨범의 높은 완성도에 비례했다. 마지막 솔로 주자지만 가장 강력한 기록을 썼다. '레이오버'는 발매 당일에만 167만2138장이 판매되며 케이팝 솔로 가수로서는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종 초동 판매량은 210만1974장,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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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이는 뷔 개인으로서도 기념비적인 기록이지만, 또한 방탄소년단의 입지가 얼마나 단단한지 다시 입증하는 수단이 됐다. 뷔의 201만장 판매고의 뒤를 잇는 주자는 지난 3월 멤버 지민이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페이스(FACE)'다. 당시 발매 당일 102만장 판매고를 올리며 솔로 가수 최초 당일 밀리언셀러(100만장 판매) 달성을 기록했던 지민의 초동 기록은 약 145만장, 그 뒤를 이은 슈가의 솔로 앨범 '디데이(D-DAY)'의 기록은 128만장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나란히 솔로 가수 기록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음반 판매량, 음원 성적도 독보적이다. 뷔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9월 8일자)에서도 22만149장 판매고를 올려 1위에 등극했고 일본 내 음원 성적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앨범 '레이오버'로 아이튠즈 전 세계 65개국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간 뷔는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네이버 '엔팝(NPOP),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등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레이오버'의 다양한 무대를 펼치며 음악방송 1위도 휩쓸었다. 이날 KBS2 '뮤직뱅크' 출연을 끝으로 방송 활동을 마무리,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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