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우아한 제국’ 김진우, 남경읍 친자가 아니라는 출생 비밀이 드러났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32회에서는 장기윤(김진우)이 장창성(남경읍)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홍혜림(김서라)은 “나 네 아버지랑 결혼하기 전에 내 뱃속 아이가 당연히 네 아버지 아이가 아니라고 의심해 본 적이 없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혜림은 “그러다 네가 네 아버지 아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너무 무서웠다”라며 “네 아버지에게 들킬까봐 숨기느라 힘들었다”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혜림은 “불쌍한 내 새끼. 네가 그간 얼마나 힘들었냐”라고 오열했다. 기윤은 “내가 친아들이 아니라서 아버지가 나 내치실까봐 마음에 들기 위해 기를 썼다”라며 지난 세월의 고통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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