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연쇄살인범 박혁권, 주민경까지 납치했다 [종합]
2023. 10.01(일) 00:00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힙하게' 연쇄 살인범 박혁권이 주민경까지 납치했다.

30일 밤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힙하게'(극본 이남규·연출 김석윤) 15회에선 박종배(박혁권)가 연쇄 살인범임이 밝혀지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의문의 연쇄살인범에게 뒤쫓기던 봉예분(한지민)은 자신이 의심하던 용의자 김선우(수호)가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했다.

현장에 도착한 문장열(이민기)은 희생당한 김선우를 보고 크게 놀랐고, 그는 현장에서 김선우의 죽음을 목격한 봉예분에 "괜찮냐"라고 물었다. 봉예분은 "이제 속이 시원하냐, 어떡할 거야, 선우 씨가 죽었다"라고 몰아붙이며 문장열의 따귀를 가격했다. 한 경찰은 김선우 살인 현장에 봉예분을 연쇄 살인범으로 의심했다. 분노한 문장열은 봉예분을 용의자로 몰고 있는 형사를 때리고 정직 징계를 받았다.

김선우의 사망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음식과 술을 건넸다. 정현옥(박성연)도 돈을 보태며 눈물을 흘렸다. 제일 마음이 아픈 건 마지막 순간 김선우에 대한 의심이 있었던 봉예분이었다.

배옥희(주민경)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봉예분을 보고 뭐라도 먹고 문장열과 함께 수사해야 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봉예분은 "내 앞에서 문 형사 이야기 꺼내지 마라"라며 입을 막았다.

이후 봉예분은 김선우 신발을 골랐다. 그는 "멀리 가야 하는데 맨발로 갈까 봐 그렇다"라며 신발을 사는 이유를 조용히 말했다.

문장열은 수사를 멈추지 않았지만 수사대의 압박으로 인해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문장열은 검은 화면의 트릭을 찾아냈다. 그는 봉예분을 찾아가 "선글라스가 그 트릭이다. 범인은 눈을 뜨고 살인을 했다. 너한테 들키지 않으려면 눈을 감은 채로 불을 끈 것이다. 그럼 다 말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봉예분은 "이제 형사님이랑 지내지 않겠다. 신경 꺼라. 초능력이 없었을 때가 더 행복했다"라며 문장열에게 상처를 줬다.

김선우의 천도제를 준비하는 박종배를 찾아간 봉예분은 선글라스를 쓴 그의 모습을 보고 놀라 곧바로 그의 엉덩이를 만져 기억을 찾았다. 제일 먼저 보인 기억은 습격을 당해 죽어가는 김선우의 모습이었다. 봉예분은 기억 속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차주만(이승준), 잔광식(박노식), 정의환(양재성)을 죽이는 모습을 확인했다.

살인자임이 들킨 박종배는 "이제 알겠냐? 이것 때문에 애 좀 먹었나 보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그가 "원장님 죽으면 선생님 때문이다"라고 속삭였다. 박종배는 "원장님은 안 죽일게. 그러니까 바보처럼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살아"라고 봉예분에게 전했다.

사건 이후 동물병원으로 돌아온 봉예분에게 문장열이 나타나 얘기를 해보려 했지만, 범인은 못 잡을 수 있다는 문장열의 설득에도 봉예분은 박종배가 진범이라는 것을 털어놓지 않으면서 박종배에게 벗어나려 했다. 모든 것은 박종배의 눈을 피하려는 봉예분의 책략이었다.

그는 김선우가 남긴 다잉메시지를 듣게 됐고, 여기서 김선우의 핸드폰 비밀번호를 알게 된 것이었다. 이에 봉예분은 문장열에게 몰래 박종배가 범인이라는 사실과 김선우의 핸드폰 비밀번호를 쪽지로 적어 넘겼고, 박종배는 살인범으로 구속됐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박종배는 문장열을 불러내 자신의 범행동기를 밝혔다. 박종배는 "사람들이 죽기 전에 영상이 보이는 게 재밌더라"라며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을 보였다. 이어 그는 "날 풀어줘라"라며 회유했다. 문장열은 "될 것 같냐"라고 되물었고, 박종배는 "너 때문에 또 사람이 죽어야 하는 거냐"라며 문장열을 위협했다.

그때 배옥희가 사라졌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경찰서에 봉예분이 등장했다. 봉예분은 박종배의 엉덩이를 만져 기억을 읽었다. 기억 속 박종배는 "힌트는 여기까지"라고 말하며 눈을 감아 봉예분이 기억을 볼 수 없게 만들었다. 문장열은 "이게 무슨 수작이냐"라며 박종배의 멱살을 잡았다. 박종배는 "수작은 너희가 먼저 부렸다"라며 김선우가 아랍어 단어로 유언을 남긴 사실을 언급했다.

봉예분은 "우리 옥희 어딨냐"라고 물었고, 박종배는 배옥희를 납치한 사실을 공개하며 "나 풀어줘야 배옥희가 살아"라며 몰염치한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힙하게']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인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힙하게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