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빠시대’ 알려진 유수 실력자 최승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체크됐다.

6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빠시대’ 첫 방송에서는 지현우 진행 아래 8090 시절 설렘을 자극하는 스타 타임슬립 오디션이 포문을 열었다.

이날 알려진 유명한 실력자 최승열이 오디션 출연자로 등장했다. 그는 앞서 ‘히든싱어’ 시즌 김광석 보이스를 내며 인기를 끈 인물이기도 하다.

심사위원들 중 나르샤, 변진섭이 그에게 합격 버튼을 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변진섭은 “노래 너무 잘 하시긴 한다. 그러나 처음에 듣자마자 너무 안정적으로 잘해서 뒤가 예상되는 느낌이었다”라는 냉철한 평가를 내놨다.

나르샤는 “지금 작품을 하고 계시고 역할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인물이 너무 떠올라서 몰입이 잘 안 됐다. 아쉬웠다”라고 안 누른 이유를 전했다.

다행히 최승열은 방청객인 오빠부대의 과반수 표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합격 티켓을 거머쥐고 진출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