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사랑스럽개’ 박규영이 멜로 여주 합격점을 받았다.

1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연출 김대웅)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진서원(차은우), 한해나(박규영), 이보겸(이현우)　등을 둘러싼 멜로가 시작됐다.

이날 교사인 한해나의 저주 상황이 드러났다, 해나는 키스를 하면 개가 되는 저주에 걸렸다. 이는 전생부터 시작된 것이었고, 현재 인생과 견생 사이에서 위태로울 수밖에 없었다.

해나는 아무 때나 개로 변하는 게 문제였고, 남자들에게 사랑의 감정을 가져야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

해나는 학교 동료 교사인 서원과 우연히 입술 접촉을 했고, 결국 개로 변해 밤새 고생하고 말았다. 다음 날 아침 겨우 사람이 된 그는 이 상황을 타파해야 할 방법을 강구해야 했다.

학교 선생인 그는 남들이 보기엔 똑똑하고 예쁜 엘리트였지만, 남모르는 개인 사정을 안은 채 남들에게 이 상황을 숨기기 위해 고투해야 했다.

이 가운데 배우 박규영은 부드럽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로, 로맨틱 여주인공 합격점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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