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페루에서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대규모 축제가 열렸다.

지난 15일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초대형 축제 ‘This is Jimin Fest’가 페루 리마에 있는 세계 최대의 분수 공원 ‘매직 워터 서킷’(Circuito Mágico del Agua)에서 공개됐다.

지난해 선보였던 분수쇼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지민을 사랑하는 아미들이 모였다. 댄스, 게임 등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백미는 분수쇼였다. 아름다운 영상쇼를 통해 '박지민'이라는 이름이 떴고, 그의 첫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라이브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노래와 무대 영상이 현장을 꽉 채웠다.

국내 팬들의 열기도 만만치 않았다. 앞서 지민의 생일인 13일 부산 남구의 지민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에는 국내외 아미들일 모이기도 했다. 부산이 고향인 그를 찾아, 세계 팬들이 부산에 몰리는 추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