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2' 비추천 폭발, 돌아오지 말았어야 했다 [무비노트]
2023. 11.20(월) 14:02
독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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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독전’이 미드퀄로 돌아왔다. 하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돌아오지 않았어야 할 속편이라는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독전 2’(감독 백감독)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18년 개봉된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의 미드퀄 작품으로, 용산역 혈투 이후 원호와 락이 노르웨이에서 만나기까지 전작에서는 비어졌던 시간을 담았다. 전작에 이어 배우 조진웅, 차승원, 이주영, 김동영이 출연해 반가움을 더하고, 한효주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새로움을 더했다. 락 역은 류준열에서 오승훈이 교체 투입됐다.

이 가운데 ‘독전 2’는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기대감이 최고조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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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개 이후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독전’의 강점이었던 반전을 한 번 더 꼬아놓은 무리수 전개와 캐릭터 밸런스 붕괴, 미스 캐스팅 등 여러 요소들에 대한 관객들이 혹평이 터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지적을 받고 있는 부분은 개연성이다. ‘독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선생에 대한 반전을 ‘독전 2’에서 한 번 더 비틀면서 전체적인 이야기 틀과 방향성이 개연성을 잃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새로 투입된 큰칼 역의 한효주와 교체투입된 오승훈이 아쉬움을 남기면서 ‘독전 2’에 대한 불호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이에 포털사이트 평점은 곤두박질 쳤고, 커뮤니티에서는 관객들의 비추천 글이 쇄도하고 있다.

아무리 형만한 아우는 없다고는 하지만, ‘독전 2’는 전작의 영광마저도 퇴색시킬 정도로 관객들의 혹평을 자아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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