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레드카펫’ 이효리, 신동엽 향한 무한 신뢰를 전했다.

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가수 이효리 진행 아래 첫 게스트 신동엽 출연이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이효리는 첫 방송을 기념해 평소 절친인 인사들을 초대했다. 신동엽은 과거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 시절부터 인연을 맺고 절친으로 지내는 상황이다.

이효리는 당시 방송 화면을 보며 “저 때도 제가 선배님에게 막말을 했던 것 같다”고 웃었다. 신동엽은 “그때 이효리에 대해서 ‘연습생 때부터 늘 까칠했다’고 그렇게 얘기하고 그랬다”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그때 저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오빠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고 은근한 고마움을 표출했다.

신동엽은 넉살 좋게 “아니, 사실 나도 있었을 거다”라며 아끼는 후배를 다독였다. 두 사람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도 함께 하며, 상부상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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