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이혼 소송과 동시에 재혼을 발표한 티아라 출신 아름이 심경글을 남겼다.

아름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살아가다 그 어떠한 힘든 상황에 처해도 그저 무던히 이겨낼 수 있었던 나만의 방법은 그저 길고 긴 나만의 이아름이란 제목의 책 한권에 단 한 페이지를 장식한 것뿐이라는 생각을 했기에 가능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나머지 페이지는 나조차 상상하지 못할 멋진 페이지를 써나갈 거라는 자기 확신이 있기에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다른 사람들도 어떤 상황에 처한다 해도 포기하지 말고 꼭 힘든 순간은 겨우 단 한 페이지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나아가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 아름은 "지금의 나도 나와 같을 누군가도 마음 담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름은 2019년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그러나 아름은 지난해 이혼 소식과 함께 현 남자친구와의 재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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