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남성 듀오 원투 출신 故 오창훈이 사망한 지 2년이 흘렀다.

故 오창훈은 지난 2023년 11월 14일 대장암으로 투병하던 중 사망했다. 향년 47세.

고인은 지난 1995년 이정관과 함께 남성 2인조 그룹 체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996년에는 김준희와 혼성 듀오 마운틴을 결성했다.

이후 송호범과 함께 다시 남성 듀오 원투로 재데뷔한 고인은 '자, 엉덩이'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 히트곡을 연이어 내며 사랑을 받았다.

원투는 2010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잠정 해체됐고, 이후 故 오창훈은 박성호와 함께 작곡팀을 꾸려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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