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이무진이 리스너와 한층 거리를 좁힌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5 이무진 소극장 콘서트 ‘오늘의, 이무션(오늘의, eMUtion)’의 티저 포스터를 게재하고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오늘의, 이무션’은 오는 12월 20일 공연을 시작으로 21일, 24일,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중구 메사홀에서 진행된다.

콘서트 타이틀인 ‘오늘의, 이무션’은 '감정(Emotion)'과 본인의 이름 '이무진(Lee Mujin)'의 합성어다. 이무진만의 솔직한 감성의 노래를 통해 지금 이 순간, 오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공개된 포스터는 록 스피릿을 상징하는 손 모양과 마이크 등 자유로운 낙서의 요소들로 구성됐다. 펑키한 무드가 돋보이는 이번 포스터는 기존 브랜드 콘서트 ‘별책부록’에서 선보인 따뜻하고 잔잔한 감성의 틀에서 벗어나 그만의 재치 있고 꾸밈없는 에너지를 그려냈다.

이무진은 올 한 해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지난 5월 디지털 싱글 ‘뱁새’를 발표하고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 단계 더 확장한 데 이어, 다른 아티스트들의 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 또한 증명했다.

그는 본인의 이름을 내 건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와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도 활약하며 예능 영역까지 활동 폭을 넓혔다.

한편 ‘오늘의, 이무션’의 티켓 예매는 오는 19일 저녁 7시, NOL 티켓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