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난해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은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이번에는 남자로 변신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30일(현지시각) 레이디 가가가 남장을 하고 화보 촬영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패션지 보그 옴므 재팬의 9월호에 실리게 될 이번 화보는 사진 작가 닉 나이트가 촬영했다.


가가는 흰 피부의 눈부신 금발 대신 짙은 갈색머리에 올백으로 남성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도저히 레이디 가가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모습.


최근 TV 인터뷰에서 동성애자 루머에 대해 "그 루머를 좋아한다"는 발언을 했던 것에 비춰보아 이번 컨셉트도 오히려 동성애자 루머를 희화화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레이디 가가의 파격적인 모습을 접한 누리꾼은 "남자도 잘 어울린다", "변신의 귀재다!", "스타일의 끝을 모르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young@tvdaily.co.kr/사진=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