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S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후보 3쌍 이름올려
2010. 12.22(수)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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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최민지 기자] 2010 S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후보 11쌍 중 3쌍이 SBS TV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김수현 극본, 정을영)에서 선정돼 눈길을 끈다.


현재 후보로 오른 커플은 김영철-김해숙, 장미희-김상중, 송창의-이상우. 특히 눈에 띄는 커플은 드라마 방영 내내 화제가 됐던 동성커플인 송창의-이상우다. 두 사람은 성적 소수자 임을 인정하고 이성 커플과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의 모습에 반발심을 가지는 시청자들도 있었지만 그들의 진정성이 담긴 연기에 "두 사람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글들이 홈페이지 게시판을 가득 채웠고 훈훈한 커플로 자리하게 된 것이다.


회사의 상사와 직원으로 만나 결혼에 성공한 장미희-김상중 커플은 드라마 속에서 웃음을 책임지며 중년 로맨스 바람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혼을 거친 후 다시 가정을 꾸린 김영철-김해숙 커플은 조금 더 깊은(?) 중년의 사랑을 보여주며 애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신민아 이승기와 윤유선 성동일, '자이언트'의 주상욱 황정음과 이범수 박진희 등 한 드라마에서 베스트커플상 후보로 2쌍의 커플이 나온 것도 두 작품이나 된다.


이밖에도 베스트커플상 후보로는 '검사 프린세스'의 김소연 박시후, '대물'의 권상우 고현정,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 현빈, '이웃집 웬수'의 신성록 유호정 커플이 이름을 올렸다.


2010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SBS 공개홀에서 이범수 박진희 이수경의 사회로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최민지 기자 tree@tvdaily.co.kr/사진=S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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