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자전' 몽룡 여현수 분노표정 3종세트…'소름돋네'
2011. 11.17(목)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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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TV방자전’ 여현수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케이블 채널 CGV의 4부작 오리지널TV무비 ‘TV방자전’에서 몽룡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여현수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여현수가 맡은 몽룡은 수려한 외모, 탁월한 유머감각, 탄탄한 집안까지 모든 조건을 갖춘 완벽남이다. 하지만 실상은 마음 한켠에 상처를 갖고 여색을 탐하는 여린 바람둥이다.

몽룡은 춘향(이은우)이 자신의 몸종 방자(이선호)와 사랑에 빠지자, 수치심과 분노, 오기로 그들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치밀한 계략을 펼치는 인물이다.

여현수는 1화에서 능글맞고 세상 두려운 것이 없는 양반가 도령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 ‘꽃미남 도령’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지난 2화에서는 방자에게 춘향을 뺏기고 수치심과 분노에 치를 떠는 모습과, 속내를 감추고 오기만으로 춘향과 월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접근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온라인에는 비열한 웃음, 비아냥, 분노 폭발 등을 담은 ‘몽룡의 분노 3단 콤보’라는 캡처 이미지가 올라올 정도다.

방자와 춘향이 하룻밤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방자를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는 모습, 방자에게 ‘춘향을 내 것으로 만든 뒤에 버릴 것이다’라며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비아냥대는 모습 등 다양한 표정들이 종합세트처럼 펼쳐지며 눈길을 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몽룡이 때려주고 싶다” “그 눈빛만 봐도 섬뜩할 정도로 너무 무섭다” “여현수, 몽룡 만나서 제대로 물오른 연기 작렬 중”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또 “분명 이럴 수밖에 없는 몽룡만의 상처가 있을 듯하다” “충격적인 그의 과거 아픔이 곧 나올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오는 19일 방송되는 3화에서는 몽룡의 독기와 분노가 더욱 극에 달하고, 춘향에게 반한 변학도가 등장한다.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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